제     목 :
  자식들에게 내 이름 하나를 돌림자로 물려주었다.
이     름 :
  가락국 73대
홈페이지 :
  

내 이름 중 正자 하나를 자식들에게 돌림자로 물려주었다.

지인으로부터 아버지 이름을 자식에게 돌림자로 물려주는 법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.

아버지의 이름 하나를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게 흔한 일은 아닐 테니 그럴 법도 하다.

신라 화랑들의 야사가 담긴 화랑세기에는 조부모가 손주들에게, 아버지가 자식들에게,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자신의 이름 중 하나를 돌림자로 물려준 풍습 내용이 나온다.

나의 조상님들은 왜 그랬을까?
후손들에게 조상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일 것이다.

자식들이 학교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할 때엔 나와 삼남매의 돌림자 이름이 나란히 적혀있는 게 참 보기가 좋다.

보통의 사람들은 후손들에게 고생을 덜 하라고 많은 재산을 물려주려고 애쓴다.
그것보다는 자식들이 역경에 직면했을 때 자식들이 혼자가 아니라 죽어서도 지켜주는 스폰서 아버지가 있다는 무형의 유산을 물려주는 게 보다 값진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.

이런 연유로, 삼남매 내 자식들의 후손들에게도 내 이름 한 글자를 물려주려 한다.

후손들 이름 속에서 영원히 후손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!
후손들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 주기 위해 발에 땀 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.
2018-11-07 14:22:54

   
번호
제목
이름
파일
날짜
조회
23
가락국 73대
2019-03-06
128
22
가락국 73대
2019-02-19
127
21
가락국 73대
2019-01-16
107
20
가락국 73대
2018-12-05
179
19
가락국 73대
2018-11-07
154
가락국 73대
2018-11-07
187
17
가락국 73대
2014-10-06
1073
16
가락국 73대
2014-10-06
766
15
가락국 73대
2013-12-31
886
14
가락국 73대
2013-07-19
1011
13
가락국 73대
2013-05-08
953
12
가락국 73대
2013-04-18
988
11
가락국 73대
2012-10-08
1719
10
가락국 73대
2012-06-15
839
9
가락국 73대
2012-06-15
842
[맨처음] .. [이전] 1 [2] [다음] .. [마지막]